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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최우수 단체상…라바리니·김연경 최우수 지도자·선수상
뉴스1
입력
2020-02-08 12:31
2020년 2월 8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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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배구인의 밤 행사 (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 뉴스1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배구인의 밤’ 행사에서 최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7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20 정기대의원총회 및 2020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협회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배구 대표팀에게 최우수 단체상을 수여했다. 최우수 지도자상과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로는 각각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김연경(엑자시바시)을 선정했다.
남자 대표팀 조배호 전 감독과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전갑수 전 회장 등 전임 시도협회장과 시도협회 임원,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공로상과 감사패 및 표창이 수여됐다.
외부시상으로 해천선생 장학금(500만원), 여자국가대표회 장학금(100만원), 최태웅 감독상(2000만원), 회화세터상(200만원)이 초·중·고등학교 유망주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시도종목단체 및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 16명이 참석한 이날 협회는 2019 사업실적 및 결산, 협회 정관개정 등을 심의했으며 이중 125억 8000만원의 2020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오한남 회장은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수행해야 할 많은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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