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 전국 동호인 위한 재능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27일 18시 43분


코멘트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재능기부로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로 구성된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12월 마무리훈련 기간 중 문경시는 물론 전국 동호인을 상대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문경시 동호인 100여 명과 전국 각지의 동호인 80여명 등을 대상으로 문경시청 주인식 감독과 소속 남녀 선수 10여명이 소프트테니스 기술과 전략, 포지션별 맞춤 훈련까지 다방면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주 감독은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전 종목 석권을 이뤄낸 명장이다. 그는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재능기부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상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소프트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