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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서영, 호주 대회 접영 100m·자유형 100m 은메달
뉴시스
입력
2019-12-16 20:34
2019년 12월 16일 2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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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남자 15세부 접영 200m 금메달
수영 영재 노민규, 12세부 남자 개인혼영 200m 우승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훈련차 출전한 2019 맥도날드 퀸즐랜드 챔피언십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서영은 16일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59를 기록, 일본의 오하시 유이(58초58)에 단 0.01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첫 50m 구간을 27초65로 통과한 김서영은 나머지 50m 구간을 30초94로 주파했다.
이어 자유형 100m 결승에 나선 김서영은 55초5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호주의 해리스 메그(55초3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자유형 100m에서 첫 50m 구간 기록은 26초90, 막판 50m 구간 기록은 28초60이었다.
지난 14일 혼계영 200m, 계영 200m에서 은메달을 딴 김서영은 전날 자유형 200m 은메달에 이어 이날도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서영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전국체전이 끝나고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나가고 있다. 주종목인 개인혼영이 아닌 접영과 자유형에 출전했는데, 두 종목 모두 즐기면서 잘 뛰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접영 100m 결승에서 0.01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해 아쉬움이 남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경기였다. 나만의 페이스를 잘 찾아가고 있다고 느꼈다”며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훈련을 점검하는 과정 자체가 나에게 긍정적인 힘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전했다.
김서영은 17일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 출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막내였던 김민섭(여수문수중)은 남자 15세부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9초90을 기록, 금메달을 땄다.
김민섭은 2위를 차지한 터너 해리슨(호주)을 5.86초 차로 따돌렸다.
김민섭은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내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2020년 도쿄올림픽 A기준기록을 통과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호주에서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 중인 꿈나무들도 메달 소식을 전했다.
노민규(미아초)는 남자 12세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49를 기록,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벌어진 예선에서 2분16초98을 기록해 대회기록을 갈아치운 노민규는 결승에서 재차 기록을 경신하며 경쟁자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일본의 아오이 모리타(2분20초86)와는 8.37초나 차이가 났다.
여자 12세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는 김보민(어정초)이 2분25초05로 금메달을, 김수아(화계초)가 2분28초90으로 은메달을 수확해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한주영은 남자 12세부 접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함께 출전한 최종빈(파주와동초)은 1분00초95로 뒤를 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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