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랭킹 5계단 오른 6위…고진영 18주 연속 1위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6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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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김세영(26·미래에셋)이 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01점을 기록, 지난주 11위에서 5계단 뛰어오른 6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째를 달성했다.

올해의 선수상, 베어트로피, 상금왕 등을 휩쓴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18주 연속 1위다.

박성현(26·솔레어)이 고진영의 뒤를 이어 2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는 3위를 유지했다.

다니엘 강(미국)이 4계단 뛰어 오른 4위에 자리한 가운데 지난주 4위였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5위로 밀렸다.

이민지(호주)와 이정은6(23·대방건설)는 나란히 3계단씩 밀려 각각 8위, 9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1·KB금융그룹)와 김효주(24·롯데)는 1계단씩 하락해 13위, 14위에 랭크됐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찰리 헐(잉글랜드)은 16계단 상승한 25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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