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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선수 랍신, 한국 국적 첫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2관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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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5 11:15
2019년 8월 25일 11시 15분
입력
2019-08-25 11:14
2019년 8월 25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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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티모페이 랍신(31·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랍신은 24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라우비치에서 열린 2019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하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7.5㎞ 스프린트 경기 결선에서 20분48초를 기록해 알렉산데르 포바르니친(러시아·20분52초1)을 4초1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스프린트에서도 14분07초6을 기록해 클레멘 바우어(슬로베니아·14분22초1)를 14.5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른 그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러시아 태생인 랍신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으로 국적을 바꿨다.
한국 국적 선수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이나 정상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귀화 선수 안나 프롤리나가 2016년 여자 스프린트에서 작성한 은메달이었다.
랍신은 IBU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두 개의 메달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다”라면서 “나는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이 실수했기 때문에 모든 게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25일 남자 10km 추발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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