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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구 붉은 악마 방북? 전혀 사실 아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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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4:24
2019년 8월 20일 14시 24분
입력
2019-08-20 14:23
2019년 8월 20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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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관중석을 가득 메운 붉은악마들이 한국의 1-0 승리 직후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하고 있다. 부산에서 A매치가 펼쳐지는 것은 지난 2004년 독일전(3-1승)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뉴스1 © News1
정부가 ‘붉은 악마’ 응원단의 방북 계획에 대해 “수립하거나 결정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의 경기에 붉은 악마가 간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부가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 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 수백 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문체부는 “정부는 평양전과 관련해 붉은 악마 응원단의 방북 계획을 수립하거나 결정한 바가 전혀 없다”며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등의 국제경기 관례와 절차에 따라 처리할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일 “북한축구협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의 홈경기를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지난 1990년 평양 능라도에서 열린 남북대결 이후 29년 만에 평양에서 남자대표팀 간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월드컵 예선이라는 공식전에서 남과 북이 평양 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과 최종예선에서 모두 북한과 같은 조에 편성됐으나 당시 북한이 한국과의 홈 경기를 거부, 3국인 중국에서 경기를 벌인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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