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이강철 감독이 손동현의 직구 고집을 칭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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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9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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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손동현. 스포츠동아DB
KT 손동현. 스포츠동아DB
“그것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2019 신인투수 손동현(18)의 직구 고집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불펜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신인 투수 손동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포수가 계속 변화구 사인을 냈는데도 본인이 계속 직구를 던지겠다고 하더라.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고민하는 순간 바로 지는 것이다. 본인의 공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라며 “그것이 있고 없고는 투수로서 천지차이다”고 강조했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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