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선발 배재준, 4이닝 6실점 5자책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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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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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배재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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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5선발 배재준(25)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서 4이닝 만에 교체됐다.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4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3월 27일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한 호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4이닝 동안 무려 96개의 공을 던졌다. 2회 흔들리며 급격히 투구수가 증가한 것이 실패 요인이었다. 배재준은 2회에만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에 이어 정근우, 정은원 등에게 적시타를 허용했고, 폭투와 3루수 양종민의 수비 실책 등이 겹쳐 순식간에 5점을 헌납했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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