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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리핀] 황의조 결승골로 1-0 진땀승…“이제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1-08 08:41
2019년 1월 8일 08시 41분
입력
2019-01-08 08:25
2019년 1월 8일 08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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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UAE)=뉴스1)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7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19.1.7/뉴스1
벤투호가 약체 필리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결승골을 넣은 황의조는 “이제 시작”이라며 “준비를 잘 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황의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2-1로 꺾은 중국(승점 3·골득실+1)에 다득점에서 뒤져 C조 2위에 랭크됐다.
역대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선 한국은 이날 필리핀을 상대로 쉽게 승점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한국의 골은 후반 21분 터졌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0으로 마무리. 황의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 찬스 때 골을 넣지 못해 미안했다. 후반에는 꼭 골을 넣겠다는 마음이 컸는데 득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이 수비적으로 나와 타이트해 어려웠다. 후반 상대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공간이 생겨 플레이하기가 수월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첫 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도 많다. 준비를 잘 해서 더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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