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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배지현, 야수 남편 응원에 힘 불끈?…류현진 6이닝 8K 무실점 ‘괴물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1 14:35
2018년 4월 11일 14시 35분
입력
2018-04-11 13:57
2018년 4월 11일 13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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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31)가 11일(한국시각) 선발 등판한 남편을 응원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경기를 관전했다.
흰색 후드티에 청자켓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이날 시부모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류현진을 응원했다.
류현진이 관중석에 있는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부모에게 사인을 보내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부모의 응원 속에 류현진은 이날 6이닝 8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도 시즌 첫 볼넷과 안타로 멀티 출루를 해내며 활약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7.36에서 2.79로 좋아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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