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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뷔전’ 조현우는 누구? ‘대헤아(대구+데헤아)’…대구FC 잔류 이끌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4 20:09
2017년 11월 14일 20시 09분
입력
2017-11-14 20:06
2017년 11월 14일 20시 0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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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선수가 있다. 바로 골키퍼 조현우(26·대구FC)다.
조현우는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갖는다.
‘대헤아(대구+데 헤아)’란 별명을 가진 조현우는 지난 2013년 대구 FC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13경기를 출전하며 홈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조현우는 지난 2015년 시즌부터 전 경기 출전하며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015 시즌과 2016 시즌 2년 연속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 GK 부문에 선정된 조현우는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48실점, 8경기 무실점의 활약으로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U-19, 20, 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조현우는 국가대표팀에는 2015년 처음 승선해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조현우의 A매치 데뷔전은 계속 미뤄졌고, 14일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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