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서울 윤일록, K리그 클래식 14R 최우수선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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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2일 05시 45분


FC서울 윤일록. 스포츠동아DB
FC서울 윤일록. 스포츠동아DB
서울 윤일록, K리그 클래식 14R 최우수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원정경기 후반 21분 결승골을 터트린 서울 윤일록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윤일록의 활약을 앞세운 서울은 2-1 승리를 거두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정조국(강원)과 김병우(상주)가 뽑혔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윤일록과 함께 하대성(서울)-김민혁(광주)-이승기(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박요한(강원)-채프만(인천)-이재성(전북)-이규로(서울), 골키퍼로는 김용대(울산)가 선정됐다.

라이프치히·잘츠부르크 챔스리그 동반 출전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독일)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는 독일 분데스리가 2위,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스폰서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논란을 낳았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 모두 음료회사인 레드불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동일한 후원사를 둔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동반 출전을 금지하는 UEFA 규정 제5조 ‘공정거래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일었다. UEFA는 즉각 조사에 착수한 뒤 ‘스폰서는 같지만 구단 운영 등은 분리돼 이뤄진다’는 주장을 받아 들여 두 팀의 동반 출전을 허용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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