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삼성생명, KB전 승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14일 05시 45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4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60%는 원정팀 삼성생명의 승리를 점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1.08%, 홈팀 KB스타즈 승리 예상은 26.31%로 각각 나타났다. 전반에도 삼성생명 리드 예상이 44.55%로 최다였고,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8.42%)과 KB스타즈 리드 예상(27.04%)이 그 뒤를 이었다.

KB스타즈는 총체적 난국 속에 최근 4연패를 당했다. 가장 큰 문제는 너무도 허약한 공격력이다.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너무나 저조하다. 팀 평균 득점 59.75점으로 6개 팀 중 유일하게 50점대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생명도 안정적이지는 못하지만, KB스타즈보다는 사정이 훨씬 나은 편이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삼성생명이 KB스타즈에 2전승을 거두고 있다. 분위기나 상대전적에선 삼성생명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생명이 올 시즌 원정에선 2승5패로 약했던 만큼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98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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