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이모저모] 두산 유희관 아이언맨 복장으로 우승 세리머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2일 2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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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렸다. 8-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전 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마산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2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렸다. 8-0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전 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두산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마산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두산은 4차전 9회말 2사후 NC 마지막 타자 이호준의 타구를 2루수 오재원이 잡아 모두 마운드 쪽으로 뛰어나가 서로 부둥켜안고 우승의 감격을 나눴다. 두산 선수들은 우승이 확정되자 준비된 세리머니를 펼쳤다. 마운드 주위에 둥그렇게 모여 있던 선수들이 일제히 손을 들고 환호하자 그 속에 숨어 있던 투수 유희관이 아이언맨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지난해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로 주목을 끌었던 유희관은 이날 선발투수였지만 5이닝 만에 임무를 완수하고 내려가 우승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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