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에도…제이슨 데이, 男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7일 17시 15분


허리 통증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제이슨 데이(호주)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데이는 27일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CC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브룩스 켑카(미국)를 3홀 차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데이는 28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한 1위 자리에 5개월 만에 다시 오르게 됐다. 16강전에서 탈락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2위로 밀려난다. 안병훈은 16강전 도중 목 통증으로 기권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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