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며 미국에 체류 중인 이대호(34·사진)가 귀국 일정을 연기했다. 이대호의 매니지먼트사인 몬티스 스포츠 그룹 관계자는 28일 스포츠동아와의 통화에서 “이대호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을 조율하느라 귀국이 3∼4일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는 당초 29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이대호는 지난 시즌 일본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141경기에서 타율 0.282, 31홈런, 98타점을 올리며 팀의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바 있다.
지바롯데 이대은 “일본무대 10승 하고 싶다”
이대은(27·지바롯데·사진)이 2016시즌 준비를 위해 2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홈구장인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일본무대에서 꼭 10승을 하고 싶다. 지난해에는 타자를 상대할 때 생각이 많아 힘들었다. 올해는 야수들을 믿고 던지겠다”고 밝혔다. 2015시즌을 앞두고 지바롯데와 1+1년 계약을 한 이대은은 지난해 37경기에서 9승9패, 방어율 3.84를 이대호 귀국 연기 “세부 계약 조건 조율”
LG ‘트윈스 침구세트’ 출시
LG는 28일 “KBO리그 구단 최초로 침구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는 지난해 말 침구세트 출시를 검토하며 팬들의 의견을 모아 반영했다. ‘트윈스 침구세트’는 슈퍼싱글 사이즈의 차렵이불로 29일 오전 10시부터 LG트윈스샵(www.lgtwinsshop.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