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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미니캠프 시작… “개막전 복귀 가능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2 09:59
2016년 1월 12일 09시 59분
입력
2016-01-12 09:53
2016년 1월 12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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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재활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의 수술자국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의 사진기자인 크리스토퍼 호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캐치볼 훈련 중인 강정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강정호는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파이어리츠 시티에서 열린 팀의 미니(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글러브를 끼고 캐치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 무릎에 수술자국이 선명하지만 밝은 표정이다. 옆에서 지켜보는 클린트 허들 감독 또한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다.
이날 강정호는 미니캠프에 참가하기는 했지만 다른 선수들과 똑같은 일정을 소화 하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팀의 재활 트레이너와 전 훈련일정을 같이하며, 클린트 허들 감독이 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약 5분간에 걸쳐 롱 토스를 소화 했고 가벼운 달리기와 상체 달련을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 트리뷴은 이 정도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하며 좌측 무릎 수술을 받은지 넉달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회복에 훌륭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4월 중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고, 강정호는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잘 모르겠다. 아마 가능할 것”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9월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펼치던 도중 주자(크리스 코글란)와 충돌해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수술을 받은 뒤 긴 재활에 돌입했다. 지금처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재활에 매진한다면 목표로 하는 개막전에 맞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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