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두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어 KLPGA 투어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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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7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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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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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두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이어 KLPGA 투어 첫 우승 도전

공동선두 박인비

박인비(여·27·KB금융그룹)가 7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박채윤(21)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공동선두에 오른 박인비는 미국 L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한 이후 국내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셈이다.

공동선두에 오른 박인비는 이날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박채윤과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박인비는 후반에서도 12번, 16번 홀에서 버디를 쳤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여 신인 박채윤과 동타를 이뤘다.

한편,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우승을 7번이나 했지만 아직 KLPGA 투어 우승은 없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공동선두 박인비. 사진=공동선두 박인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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