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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4번 타자’의 한 방으로 팀 7연승 이끌어…해적 선장으로 ‘우뚝’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6-18 14:48
2015년 6월 18일 14시 48분
입력
2015-06-18 14:47
2015년 6월 1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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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홈런, ‘4번 타자’의 한 방으로 팀 7연승 이끌어…해적 선장으로 ‘우뚝’
피츠버그의 ‘4번 타자’ 강정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때렸다. ‘4번 타자’로서는 처음으로 터뜨린 홈런이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US셀룰라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이 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려냈다.
피츠버그는 1회 선두타자 해리슨의 2루타에 이어 1사 3루에서 매커친의 좌중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강정호가 상대 선발 투수 존 댕스의 초구인 90마일 짜리 빠른 공을 밀어 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날을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4번 타자 겸 3루수로 출장하고 있는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홈런은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전 이후 처음이다.
강정호는 3회 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우익수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호수비에 막혀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4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초 1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데이빗 로버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다. 강정호는 7구 째 91마일 커터를 타격했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을 포함해 1회 초에 올린 3점으로 3-2 승리를 거두고 7연승을 내달렸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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