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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날아오르라 ‘블루 드래곤’
동아닷컴
입력
2015-02-03 10:35
2015년 2월 3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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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는 이청용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이청용이 EPL 무대에 복귀한다. 톰 밀러에게 당한 살인 태클 이후 4년 만의 복귀다.
볼튼 원더러스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이청용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고 3일 (한국시각) 공식 발표해 전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료와 연봉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골닷컴 추정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100만 파운드 이하로 알려졌다.
이청용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볼튼이 지난 2011-12 시즌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된 후 약 3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8일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프리미어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이어 22일에는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은 이 두 경기 안에 참여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청용은 지난 2011년 7월 5부리그 뉴포트카운티 AFC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상대 미드필더 톰 밀러에게 살인적인 태클을 받았다. 이에 정강이가 2군데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수술 후 재활과 기량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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