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미필 안치홍, AG 야구 대표팀 2차 예비 엔트리서 제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4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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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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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기아 타이거즈)이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차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1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구성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37명의 2차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현재 올해 80경기에서 타율 3할4푼1리, 13홈런, 13도루, 60타점을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안치홍은 이날 발표된 2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안치홍이 탈락한 2루수 부문에는 서건창(넥센)과 오재원(두산), 정근우(한화)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시안게임은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야구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국제대회로, 많은 선수가 합류를 원하고 있다. 이번 엔트리에서 제외된 안치홍도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아시안 게임은 금메달을 따면 군 복무가 면제된다.
안치홍.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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