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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십자가’로 러시아 승점 삭감… 피파 반응은?
동아닷컴
입력
2014-06-24 18:29
2014년 6월 2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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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켈트십자가, 러시아 대표팀 승점삭감
러시아 대표팀이 ‘켈트 십자가’로 인해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받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위기에 처했다.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으로선 절호의 기회다.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는 지난 19일 “국제축구연맹이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팬들은 한국과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켈트 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로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켈트 십자가’는 유럽에서는 이미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舊 나치 정권의 산물이다. FIFA는 축구 경기장에서 켈트 십자가를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R-스포르트의 보도에 FIF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IFA가 러시아 승점 삭감의 초강경 카드를 꺼낸다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다.
FIFA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부터 징계 규정 55조를 수정해 승점 삭감 장치를 마련했다.
규정에 따르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것이 1회 포착되므로 승점 3점이 자동으로 깎인다.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 3점이 삭감되면 현재 가지고 있는 승점 1점이 -2점으로 변화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무조건 탈락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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