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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말 경기 행사·응원 자제 당부, 안산 홈경기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7:34
2014년 4월 17일 17시 34분
입력
2014-04-17 14:17
2014년 4월 17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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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2부) 22개 전 구단에 경기 시 행사 및 응원 자제를 당부했다.
연맹은 오는 19일과 20일에 열리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K리그 챌린지 4경기 등 총 10개 경기장에서 행사 및 응원을 지양하고, 득점 후에도 선수들의 화려한 골 세레머니, 폭죽, 음악, 영상효과를 자제할 것을 구단에 요청했다.
특히 2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산과 고양의 K리그 챌린지 경기는 사고가 난 ‘세월호’에서 실종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색과 실종자 가족들의 침통한 분위기를 헤아려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안산 구단은 고양과 합의하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으며, 연기된 경기는 추후 경기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l K리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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