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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연아 프리, 세계를 제압한 피겨여왕의 눈빛 연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5 17:37
2014년 1월 5일 17시 37분
입력
2014-01-05 17:34
2014년 1월 5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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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5일 오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국내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김연아 프리’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국내 팬들에게 선수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 예술점수(PCS) 77.21점으로 총 147.26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80.60점을 더해 종합 227.8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연아는 총점 210.77점으로 우승한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총점 178.17점을 받은 박소연(17·신목고)이, 3위는 159.75점을 받은 김해진(17·과천고)이 차지해 ‘소치올림픽 3총사’가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김연아 프리. 사진=고양|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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