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플레이오프 3선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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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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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괴물’ 류현진(LA 다저스)이 3선발로 나선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플레이오프에 선발등판하게 됐다.

3일 돈 매팅리 감독은 오는 7~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지명했다.

다저스는 4일부터 조지아 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시작되는 1·2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차례로 등판시킨다.

류현진은 홈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은 홈에서 등판한 총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2를 남겨 원정(3.69)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애틀랜타와의 정규리그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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