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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시구 칭찬에 ‘신수지 일루전 시구’ 언급 “그래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9 19:21
2013년 8월 19일 19시 21분
입력
2013-08-19 16:58
2013년 8월 19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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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미 시구 방송화면 캡처)
'태권소녀' 태미(23·본명 김경숙)의 '공중회전시구'가 화제인 가운데, 태미가 신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태미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도 신수지 씨 것도 정말 놀라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태미는 누리꾼들이 "신수지의 '일루전 시구' 못지않게 멋있었다"고 칭찬하자 이 같이 답했다.
태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두산전 시구자로 나서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태미는 마운드에서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공중 360도 회전하고 투구하는 '공중회전시구'를 선보인 이후 신수지의 '일루전 시구'와 비교되며 큰 화제가 됐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달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체조선수 답게 다리를 하늘 높이 들어올리며 한 쪽 다리를 축으로 자신의 몸을 360도 한바퀴 돌아 공을 던지는 '일루전 시구'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태미 신수지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미 시구, 신수지 시구 못지 않았다" "태미 시구-신수지 시구, 둘 다 대단해" "태미 시구, 이제 어떤 시구가 또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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