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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한국 U-20 대표팀, 나이지리아에 패… 16강 불투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06-28 08:35
2013년 6월 28일 08시 35분
입력
2013-06-28 06:52
2013년 6월 28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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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잘나가던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에 패하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알리 사미 옌 아레나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해 조 3위에 떨어졌다. 16강 진출을 위해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반면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한 나이지리아는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16강 진출에 대한 규정은 각 조의 1, 2위가 자동으로 16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중 승점, 골득실, 다득점에서 앞선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다.
각 조의 3위는 A조의 미국(승점 1점), C조 엘살바도르(승점 3점), D조 말리(승점 2점), E조 잉글랜드(승점 2점), F조 우루과이(승점 3점)가 구성하고 있다.
만약 한국이 조 3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C조나 D조의 1위와 격돌한다. 현재 콜롬비아와 그리스가 각각 C조와 ,D조 선두에 올라있다.
비기기만해도 16강행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던 한국은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이지리아의 올라렌와주 카요데에게 헤딩 선제골을 허용했다.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한국은 계속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고, 전반에 단 한개의 슛 찬스도 얻지 못하며 고전했다.
또한 후반 시작과 함께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에이스 류승우가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서 물러나며 분위기는 더 나빠졌다.
이후 한국은 후반 남은 시간 동안 사력을 다해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애썼지만 나이지리아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한편,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쿠바를 5-0으로 꺾어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쿠바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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