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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볼티모어전 또 악재 발생… 최고 좌완 다음 등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4-19 09:58
2013년 4월 19일 09시 58분
입력
2013-04-19 09:38
2013년 4월 1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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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패에 빠진 소속팀 LA 다저스를 구하기 위해 출격을 앞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에게 또 다른 악재가 생겼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드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LA 다저스는 좋지 못하다. 믿었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 마저 17일 경기에서 무너지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14일 류현진의 호투와 호타를 발판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누른 이후 모두 패했다.
무조건 연패를 끊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된 류현진에게는 볼티모어의 홈구장 캠든 야드가 타자 구장이라는 점과 볼티모어 타선이 가진 힘 외에도 좋지 못한 점이 발생했다.
볼티모어 타선이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두 명의 왼손투수를 상대한 직후 류현진을 만나는 것. 볼티모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 후 20일부터 22일까지 LA 다저스와 격돌한다.
앞선 탬파베이와의 레이스의 3연전 중 18,19일에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맷 무어(24)와 데이빗 프라이스(28)를 상대한다.
특히 프라이스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이로 인해 류현진이 3연전의 첫 경기에 등판하며 상대 팀 타선이 커쇼의 공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는 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됐다.
물론 무어와 프라이스는 류현진과는 왼손으로 공을 던진다는 것이 같을 뿐 판이한 스타일의 투수다. 하지만 상대 타선이 왼손 투수의 공을 많이 본 후 류현진과 만나서 좋을 것 또한 없다.
이번 볼티모어와의 경기를 앞두고는 곳곳에 악재가 지뢰처럼 자리하고 있다. 믿을 것은 류현진 자신의 실력뿐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4연패를 끊고 스토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의 류현진은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독보적인 에이스이자 스토퍼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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