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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넥센 히어로즈, 日 가고시마서 마무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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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30 10:43
2012년 10월 30일 10시 43분
입력
2012-10-30 10:19
2012년 10월 30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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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넥센 히어로즈의 지휘봉을 잡은 신임 염경엽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새 감독을 선임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넥센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즌을 6위로 마무리 한 넥센은 염경엽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고, 이강철 전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총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본 가고시마에서 시즌을 정리하는 훈련을 치를 계획.
또한 조상우, 하해웅, 김성진(이상 투수), 김민준, 이상호(이상 외야수) 등 이번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중 5명을 데려가 자질 있는 유망주 발굴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넥센은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내야수 서건창(23)이 신인왕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내야수 박병호(26)는 MVP 수상이 유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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