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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3차전’ 오클랜드, 마운드 안정 속 디트로이트 격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0 14:39
2012년 10월 10일 14시 39분
입력
2012-10-10 14:25
2012년 10월 10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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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은 반격의 경기였다. 2패에 몰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시내티 레즈를 꺾은데 이어 마찬가지로 2패에 몰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역시 마운드의 안정세와 적시에 터진 안타와 홈런에 힘입어 첫 승을 거뒀다.
오클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ALDS(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24) 이었다. 앤더슨은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와 같은 호투는 디트로이트가 자랑하는 3, 4번 타자인 미겔 카브레라(29)와 프린스 필더(28)를 상대로 단 1안타만을 내준 덕.
타선 역시 많은 득점 지원은 아니었지만 앤더슨의 어깨를 충분히 가볍게 해줬다. 쿠바 출신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27)는 1회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세스 스미스(30)는 5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불펜 역시 3명의 투수가 나서 앤더슨의 호투와 타선이 뽑은 소중한 2점을 끝까지 잘 지켰다.
특히 8회 등판한 션 두리틀(26)은 세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괴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2패 뒤 첫 승을 거둔 오클랜드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며 반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양 팀의 ALDS 4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선발 투수로는 디트로이트가 맥스 슈어저(28)를 오클랜드가 A.J. 그리핀(24)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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