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 이소영 ‘송암배 골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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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5일 07시 00분


김남훈. 사진제공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남훈. 사진제공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김남훈 ‘시즌 3승’ 국가대표 상비군 유력

김남훈(신흥고3·사진)과 이소영(안양여중3)이 제19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남훈은 24일 경북 경산 대구골프장(파72)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1∼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2위 남승희(창원 사파고·8언더파 208타)를 3타차로 따돌렸다. 르꼬끄배 대회와 중고연맹 회장배 대회에 이어 시즌 3승을 기록한 김남훈은 내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이 유력해졌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이소영이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쳐 2언더파 214타를 친 박지연(보영여고)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4라운드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전날 폭우가 쏟아지면서 3라운드 경기로 축소됐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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