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자유형 800m 한국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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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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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포츠동아DB
박태환. 스포츠동아DB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23·SK텔레콤)이 자유형 8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박태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12년 산타클라라 그랑프리 자유형 800m 결선에서 7분52초0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 기록은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1500m에서 인정받은 800m 구간기록(7분53초04)을 0.97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박태환은 지난 멜제이잭 주니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200m와 400m에서 금메달, 50m와 100m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박태환은 2일 주종목 자유형 400m과 100m에, 3일에는 자유형 200m에 나선다. 라이언 록티, 마이클 펠프스의 불참으로 맞대결은 무산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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