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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 김태균, 공보다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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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20:45
2012년 5월 23일 20시 45분
입력
2012-05-23 20:38
2012년 5월 23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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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6회초 2사 만루에서 7번 대타 양성우의 타구를 KIA 유격수 김선빈이 잡고 있다.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두 팀의 서로 물러설 수 없는 3연전 중 2차전이다. 일단 첫 대결에서 KIA가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다. 0-3으로 뒤지다가 4-3으로 극적인 뒤집기 승부를 펼쳤었다. KIA는 4연패에서 탈출이고 한화는 4연패의 수렁에 빠진 것.
팀 타율 0.281로 1위인 한화와 0.248로 꼴등인 KIA의 대결이지만 큰 의미는 없어보인다. 선발이 메이저리그 124승의 빛나는 기록을 갖고 있는 코리안특급 박찬호와 지난해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의 맞대결이기 때문이다.
윤석민과 박찬호는 지난달 24일 첫 맞대결을 펼쳤었다. 두 선수 모두 부진한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가리진 못했었다.
(광주=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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