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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韓음식 먹었다고 비난한 日네티즌에 따끔한 일침…“굿!”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17 18:20
2012년 5월 17일 18시 20분
입력
2012-05-17 17:41
2012년 5월 17일 1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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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와 일본의 한 네티즌 트위터 캡처
일본의 야구선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가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침착한 대응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 음식에 관한 것이어서 국내 네티즌들에게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통역관과 트레이너와 함께 한국요리를 먹었다^^”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두 명의 남성 앞에는 상추, 콩나물 무침을 비롯한 한국의 음식들이 놓여 있다. 또한 한 남성은 한국의 H사 맥주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를 본 한 일본 네티즌이 “더러운 한국 요리나 먹고 앉아있으니 성적이 그 모양이지. 반성 좀 해라”며 다르빗슈에게 악성 답글을 남겼다.
이에 다르빗슈는 이를 무시하지 않고 “당신은 35세나 되서 뭐하는 짓이냐. 좀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한국 음식을 먹는다고 비난했던 네티즌의 프로필에 나이가 기재돼 있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다르빗슈 개념있다”, “다르빗슈 운동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생각도 깊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르빗슈를 응원했다.
또한 다르빗슈의 이런 행동에 “그냥 무시하고 넘길법도 한데 논란없이 개념없는 행동을 한 네티즌을 한방에 잠재웠다”면서 “역시 에이스 투수답다”고 격려하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한편 다르빗슈는 17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부진을 떨쳐내는 호투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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