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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올봄 아이스쇼서 새 프로그램 2개 공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16:50
2015년 5월 22일 16시 50분
입력
2012-01-16 15:27
2012년 1월 16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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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한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현지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귀국했다.
김연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귀국 인터뷰에서 "올봄에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새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출국한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들을 만나 특급 스타이자 운동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을 건넸다. 또 1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김연아는 "성인 올림픽과 달리 이번 유스올림픽에서는 다른 문화를 체험했다"며 "어린 선수들이 즐길 프로그램이 다양해 준비를 참 잘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렸을 때 유스올림픽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자신이 참여한 '롤 모델'과의 만남 행사가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경기할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남자 피겨 스타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알렉산더 포포프(러시아)와 함께 청소년 스포츠 스타들의 '롤 모델'로 선정돼 유스올림픽에 참가한 유망 선수들과 환담했다.
▶
[채널A 영상]
김연아 “아이스쇼서 새 프로그램 선보일 것”
김연아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일찍 귀국했지만 남자 피겨 선수들의 쇼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지켜봤다"면서 "이준형(도장중)이 실수를 좀 했으나 부담을 느낄만한 대회에서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러시아의 피겨 '요정'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6)의 당돌한 도전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툭타미셰바는 이날 동계유스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도전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투지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아직 소치 올림픽에 출전할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답할 수 없다"면서 "툭타미셰바의 연기를 봤는데 작은 체구에서 어디서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 에너지가 대단한 선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봄에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두 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하겠다"며 "하나는 이미 미국에서 받아와 연습 중이고 나머지 하나도 조만간 습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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