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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예정대로 일본선수권 출전…“돌아가신 어머니 위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13 09:28
2011년 12월 13일 09시 28분
입력
2011-12-13 09:02
2011년 12월 13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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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모친상을 당해 3년 만의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이 불발된 '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1)가 아픔을 딛고 일본선수권대회에 나가기로 했다.
아사다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아사다가 오는 23일 열리는 일본선수권대회에 예정대로 출전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본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프랑스 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일본 대표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가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 특례조치를 검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사다는 당당하게 선발전을 통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사다가 내년 니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사다는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하늘에 계신 어머니도 만족하실 것"이라며 "이전처럼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사다는 "여전히 어머니가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아사다의 운동을 뒷바라지하며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했던 어머니 아사다 교코(48) 씨는 지난 9일 아침 간경변이 악화해 별세했다.
아사다는 3년 만의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기 위해 캐나다 퀘벡에 머물다가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했으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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