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축구장서 이영표·이을용 만나세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7시 00분


주말 일제히 펼쳐질 K리그 29라운드에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풍성한 행사들이 대거 마련돼 있다.

23일 서울과 성남이 격돌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서울에서 뛰었던 이영표가 찾아와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반면, 강원 이을용은 고향 팬들 앞에서 고별 행사를 갖는다. 같은 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질 대구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이을용의 은퇴 무대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태극전사들 가운데 10번째 현역 은퇴다. 강원 구단은 오래 전부터 ‘맏형’의 은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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