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1군 복귀전서 안타…이승엽은 ‘침묵’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4일 07시 00분


지바 롯데 김태균이 1군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손목 부상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던 김태균은 3일 요코하마 원정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두 타석은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균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떨어졌고, 지바롯데는 1-3으로 패했다.

한편 오릭스 이승엽은 3일 히로시마 원정에 6번 1루수로 나섰으나 또 안타를 치지 못했다. 6일 만에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6회 수비부터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55로 떨어졌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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