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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허리통증…KIA 日전훈 중도 귀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21 08:19
2011년 2월 21일 08시 19분
입력
2011-02-21 07:00
2011년 2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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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스포츠동아DB
올 시즌 KIA 주장을 맡아 미야자키 스프링캠프에서 어느 해보다 훈련에 의욕을 보이던 최희섭(32·사진)이 허리 통증으로 20일 중도 귀국했다.
최희섭은 약 2주전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지난해에도 시즌 중에 허리통증으로 훈련량을 조절했을 정도로 고질적인 요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도가 없자 결국 캠프를 마치지 못하고 이날 귀국하게 됐다.
KIA 노대권 홍보팀장은 “최희섭이 주장을 맡아 솔선수범하기 위해 허리통증을 참아가며 모든 훈련을 다 소화하다 통증이 심해진 것 같다.
앞으로 계속 연습경기 위주로 실전을 치르기 때문에 최희섭은 캠프에 남아 있는 것보다 귀국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KIA는 3월 4일 귀국하기 때문에 최희섭이 다시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최희섭은 “통증을 참고 훈련하다 오히려 시즌을 망칠 수 있어 일단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봐 미안하다”면서 “하루 빨리 허리통증을 치료해 팀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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