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건국대의 얼굴’…홍보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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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7시 00분



최나연(23·SK텔레콤)이 모교 건국대학교 홍보모델로 나섰다.

건국대학교는 201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앞두고 학교 홍보를 위해 미 LPGA 투어 2관왕에 오른 최나연을 홍보모델로 한 광고(사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이 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최나연이 미 LPGA 투어 2관왕과 6년째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세계를 제패한 KU, 세상이 감동한 KU, Only One 건국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는 “학교에서 광고 모델이 되어 줄 것을 요청받고 모교를 위한 일인 만큼 광고료 없이 참여하기로 했다. 우수 신입생 유치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건국대학교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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