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무난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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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9일 07시 00분


손흥민 분데스리가 무난한 데뷔전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SV의 유망주 손흥민(18·사진)이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DFB포칼(리그 컵대회)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에서 후반 18분 교체선수로 나와 후반 37분 위협적인 슛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함부르크SV 유소년팀에 입단한 손흥민은 올해 1군으로 올라와 치른 9차례의 친선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함부르크는 전반에만 3골을 내줘 2-5로 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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