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가니?…섹스스캔들로 대표팀 방출 위기

동아일보 입력 2010-09-07 03:00수정 2010-09-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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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라는 웨인 루니(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가 섹스 스캔들로 대표팀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질까.

AP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8일 유로 2012 스위스와의 예선전 때 루니를 어떻게 할지 고심 중이다. 영국 대중지 선데이미러는 루니가 아내 콜린이 아들을 임신 중이던 지난해 7월부터 4개월간 7차례에 걸쳐 매춘부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5일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선수들의 사생활에 대해 어느 정도 용인하지만 이탈리아인인 카펠로 감독은 선수의 방탕한 사생활에 엄격하다. 2월 존 테리(첼시)가 당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던 웨인 브리지(맨체스터 시티)의 옛 동거녀와 불륜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자 카펠로 감독은 “어린이들과 축구팬들의 본보기가 될 만한 선수가 못 된다”며 테리의 주장 자리를 박탈했다.

이후에도 카펠로 감독은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행동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지 않도록 여러 차례 당부했고 “대표팀에 있으려면 내 말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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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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