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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비·피지컬 코치·조리사…U-20 여자대표팀엔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8-06 01:03
2010년 8월 6일 01시 03분
입력
2010-08-05 17:22
2010년 8월 5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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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해맑은 미소 U-20 여자월드컵 최고 스타 지소연(맨 앞)이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있었던 해단식에서 활짝 웃고 있다.
남자청소년팀과 큰 차이
U-20 여자월드컵 3위의 금자탑을 쌓은 태극소녀들이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단식과 환영 오찬행사를 가졌다.
전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인데 이어 이날도 각계각층의 축구 인들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주장 김혜리(20)가 “떠날 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조금 섭섭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듯 U-20 여자대표팀의 바람은 ‘관심’과 ‘지원’으로 요약된다.
그렇다면 6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했던 성인대표팀, 작년 이집트 U-20 청소년월드컵에 나섰던 홍명보호와 비교해 본 이번 여자청소년팀의 지원 규모는 얼마나 될까.
일단 훈련비가 없다.
남자 성인대표팀의 경우 소집될 때마다 하루 10만원의 수당과 권역에 따라 편도 4만원, 8만원, 16만원의 교통비를 받는다. 여자 성인대표팀의 수당은 하루 5만원.
그러나 남녀를 막론하고 청소년대표팀은 수당이 없다. 단, 소집될 때 한 차례 10만원의 소집비와 역시 권역에 따라 편도 3만원, 5만원, 10만원의 교통비가 주어진다.
선수단 규모는 조금 차이가 있다. 허정무호는 단장과 코칭스태프,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 인원이 19명에 달하는 대부대였다. 네덜란드 출신 피지컬 코치 2명이 합류했고 비디오분석관과 조리사도 2명, 재활 트레이너는 무려 4명이었다.
반면 홍명보호는 일본 출신 피지컬 코치가 1명, 재활 트레이너 2명, 비디오 분석관 1명, 조리사가 1명이었다. 여자 청소년팀은 재활 트레이너(2명)와 비디오분석관(1명)은 홍명보호와 같지만 피지컬 코치와 조리사는 없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청소년팀에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 건 작년 U-20 남자대표팀이 처음이었다. 조리사도 유럽에서 대회가 열려 큰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가지 않은 것일 뿐 크게 차이 나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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