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박지성이 남아공서 트위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5일 0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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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그리스와의 1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활약한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아공에서 트위터로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박지성은 그리스전이 끝난 다음날인 14일(한국 시간) 삼성캠페인 트위터에 "두근두근 트위터에서 여러분의 응원 덕에 태극전사들이 승리한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트위터 계정이 없는 박지성은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삼성 트위터에 종종 글을 남긴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박지성이 남아공에서 소식을 남기자 팬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박 선수는 스마트폰 '갤럭시A'로 가끔 트위팅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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