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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김사니, 흥국생명과 역대최고액 계약
동아일보
입력
2010-05-20 03:00
2010년 5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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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세터 김사니(29)가 19일 KT&G에서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겼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정확한 연봉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오늘 오전 현대건설과 계약한 황연주(24)보다 많은 금액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 출신인 황연주와 FA 계약을 하며 “역대 최고액(1억5000만 원)보다 높은 연봉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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