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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등 외국 언론 “오은선 14좌 완등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04 16:52
2010년 5월 4일 16시 52분
입력
2010-05-04 10:00
2010년 5월 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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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처음으로 완등한 여성이 무사히 돌아왔다."
AP통신은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이 3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 소식을 이렇게 전하며 오 대장이 14좌 완등을 마친 최초의 여성 산악인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AP는 오 대장이 지난달 27일 14좌의 마지막인 안나푸르나에 오르며 1997년 가셔브롬Ⅱ봉에서 시작한 14좌 등정을 모두 마쳤다고 보도했다.
AP는 14좌 완등 경쟁자였던 에두르네 파사반(36·스페인)이 최근 오 대장의 칸첸중가 등정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14좌 완등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지만 네팔 정부와 네팔 등산 협회도 오 대장이 칸첸중가에 올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동안 파사반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했던 AFP통신은 히말라야 고봉 등정의 최고 권위자인 엘리자베스 홀리 여사가 오 대장과 면담한 뒤 "오 대장과 파사반의 말이 완전히 달라 누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토를 달았다.
인터넷 뉴스팀
▲동영상=오은선, 안나푸르나 원정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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