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현장리포트] 감독님은 수염 기르고…선수들은 머리카락 기르고…SK는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5-03 08:22
2010년 5월 3일 08시 22분
입력
2010-05-03 07:00
2010년 5월 3일 07시 00분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염 계속 기를 수 있게 해줘 고마워” SK 김성근 감독(왼쪽)이 2일 문학 LG전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15연승을 이끈 조동화의 손을 잡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축하하고 있다. 문학 |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아무도 지시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찌 하다보니 묵시적 계율처럼 돼버렸다. SK 김성근 감독의 “무심코 면도를 안 했는데 계속 이기더라”는 한마디에서 발화된 ‘수염 징크스’는 어느덧 달을 넘겨 5월2일까지 이르렀다. 이 사이 SK는 2일까지 15연승을 질주했다.
김 감독은 2일 LG전에 앞서 수염은 물론, 손톱과 발톱도 일부러 안 깎고 있다고 공개했다. 감독이 친히 솔선수범 살신성인(?)을 감행하자 그 파급효과가 선수단 전체로 퍼져나갔다.
SK 나주환은 “머리 깎을 때가 지났다”고 했다. “먼저 베테랑 형들이 머리를 안 깎으니까 먼저 깎기도 그렇다. 혹시 깎았다가 팀이 지기라도 하면 덤터기 쓴다.” 나주환의 설명이다.
코치진도 두 말할 나위 없이 행렬에 동참해 이광길 코치는 과장 좀 보태자면 손톱이 한껏 멋을 낸 여자 것처럼 돼버렸고, 김상진 코치는 수염이 덥수룩하다. 이 코치는 “콧속 털도 못 깎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 와중에 유일하게 머리를 짧게 깎은 선수가 정근우다. 하도 타격이 안 되자 삭발에 가깝게 밀었는데 1일 6타수6안타를 쳐서 하루 만에 타율을 4푼(0.257→0.297) 끌어올렸다. 이렇게 정근우가 ‘모험’에 성공했는데도 그 뒤를 이을 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선수들은 모처럼 허용된 장발 스타일로 어떻게 멋을 낼까 남몰래 즐겁다. 김 감독은 캠프에 들어가기 전 머리 짧게 깎고 오라고 할 정도로 고교야구 선수처럼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자연스레 예외가 인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문학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2
‘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숨진채 발견
3
“아들 장난감 권총에 비행기 못 타”…352만 원 날린 가족 여행
4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5
천안함 유족 “北사과 받아달라”…李 “사과하란다고 하겠나”
6
인성도 슈퍼스타…오타니, 팀 동료선수들에게 600만원짜리 시계 선물
7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8
‘추미애 64%’ 秋측 예비경선 비공개 득표율 유포 논란
9
“여기 꽃바구니 하나”…李, 채상병 묘역 찾아
10
“임신해서 변한 줄”…가슴 크기 변화 방치하다 유방암 말기 진단
1
李 “한미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전작권 조속 회복”
2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3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4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5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8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9
주호영 “가처분 기각되면 무소속 출마…인용땐 경선 참여”
10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좌석 한 열 마음껏 쓰세요” 누워서 가는 이코노미석 생긴다
2
‘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숨진채 발견
3
“아들 장난감 권총에 비행기 못 타”…352만 원 날린 가족 여행
4
[단독]‘36주 낙태’ 20대女, 수술비 내주고 떠난 남자친구 있었다[더뎁스]
5
천안함 유족 “北사과 받아달라”…李 “사과하란다고 하겠나”
6
인성도 슈퍼스타…오타니, 팀 동료선수들에게 600만원짜리 시계 선물
7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8
‘추미애 64%’ 秋측 예비경선 비공개 득표율 유포 논란
9
“여기 꽃바구니 하나”…李, 채상병 묘역 찾아
10
“임신해서 변한 줄”…가슴 크기 변화 방치하다 유방암 말기 진단
1
李 “한미동맹 과도한 의존 금물…전작권 조속 회복”
2
정당 지지율 민주 46% vs 국힘 19%…중도층선 44% vs 13%
3
오세훈 “당 안 변하면 분리할 수밖에…빨간색 입게 해달라”
4
이란 “美, 역사적 지옥 맛보게 해주마…지상군 100만명 준비”
5
호르무즈 봉쇄로 韓선박 26척 고립 장기화, 이란 “美거래땐 못나가”
6
무기 고갈에 발목 잡힌 트럼프…조기 휴전이냐, 최후 일격이냐
7
지선 두달앞 국힘 지지율, 장동혁 취임후 10%대 첫 추락
8
李 “평화가 밥이고 민생…대결과 긴장의 서해 끝낼 것”
9
주호영 “가처분 기각되면 무소속 출마…인용땐 경선 참여”
10
진정성 있는 사과 없이… ‘고문 기술자’ 이근안 숨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지금 뜨는 뉴스
삼성전자·하이브, BTS 월드투어 ‘아리랑’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부산 아파트서 또 경비원 폭행… “폭행 처음 아니라 트라우마”
與 “보수당에 뺏길까” 野 “한동훈 나오나”…정치권 수싸움 가시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