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금호생명이 접전 끝에 부천 신세계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금호생명은 22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중립 경기에서 간판 신정자(15득점·13어시스트·8리바운드)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과 4쿼터 들어 폭발한 3점포를 앞세워 76-73으로 승리했다.
한편 천안 KB국민은행은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73-65로 누르고 금호생명에 0.5경기 차 앞선 3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