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 선수 22명을 17일 발표했다. 이스턴리그를 이끄는 김성근 SK 감독은 송은범 고효준(이상 SK) 임태훈 홍상삼(이상 두산) 송승준(롯데) 정현욱(삼성) 등 투수 6명과 정상호 박재상(이상 SK) 신명철 강봉규(이상 삼성) 김동주(두산) 등 야수 5명을 추천 선수로 뽑았다.
웨스턴리그에서는 한화 에이스 류현진과 타격 1위 박용택(LG), 생애 첫 10승 고지에 오른 이현승(히어로즈) 등이 올스타로 선정됐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