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자는 12일 천안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26점을 넣고 17개의 리바운드를 잡는 맹활약을 펼쳐 87-78 승리를 이끌었다.
2위 금호생명은 21승 14패를 기록해 3위 삼성생명(20승 15패)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금호생명은 리바운드에서 34-19로 국민은행을 압도했다. 외곽에서도 김보미(24득점, 3점슛 5개)와 이언주(17득점, 3점슛 4개)가 활발하게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3연패에 빠진 5위 국민은행은 9승 26패가 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